[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109년의 전통을 간직한 채 명맥을 유지해 오던 대전 '유성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17년 호텔 리베라 유성, 2018 아드리아호텔에 이어 온천 숙박의 마지막 보루인 '유성호텔'까지 지난달 문을 닫은 것.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1966년 개장해 58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은 60~70년 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의 첫 청사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옛 대전부청사 소유주와 매입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1972년 사유재산이 된 후 52년 만이다. 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건물로, 근대모더니즘 건축양식이 집약된 희소성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4·10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지역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 발전 과제 36건을 발굴하고, 각 당 대전시당에 공약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1일 시는 그동안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126건을 검토해 지역 발전의 파급력 등을 고려하여 36건의 대전발전과제를 선정했다. 36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대전 0시 축제 여론조사 결과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일반 시민 1082명(축제 참여자 503명, 미참여자 579명)의 반응이다. 이중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 된다’가 6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외 이미지 개선 효과가 있다’ 69.3%, ‘세계적 축제로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대전 0시 축제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일반 시민 1082명을 (축제 참여자 503명, 미참여자 579명)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3 대전 0시 축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지난 17일 일본 산케이신문 등 주요 언론 특파원을 초청해 대전의 문화예술공간과 근현대건축문화유산 활용실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날 교토통신과 후지TV 등 신문·통신·TV 등 일본의 주류 언론매체 특파원 7명은 복합예술문화공간 헤레디움과 옛 충남도청 등을 방문했다. 헤레디움은 지난 2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네 번째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11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2035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새롭게 수립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해 일반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10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25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실에서 민선8기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윤창현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가 옛 대전부청사 건물을 매입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2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1937년 건립 이후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시민의 사랑을 받은 추억의 공간인 옛 대전부청사를 리모델링해 2026년 상반기 문화예술 공간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옛 대전부청사는 1966년 민
대전에는 충남도청사가 없지만 있다. 바로 옛 충남도청사다. 1932년 처음 중구 선화동에 세워진 충남도청사는 2012년 충남도청사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충남도청사 앞에는 '옛' 또는 '구' 글자가 붙게 됐다. 충남도청사는 그 역할을 다한 지 벌써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충남도청사로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충남도청사의 소
[충청신문 주말여행] 대전 가볼만한 곳은? 대전청년주간· 대전ART마임페스티벌· 도시캠핑대전· 청정임산물 대축제까지!전국적인 가을비가 내리며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주말은 한층 더 선선해진 날씨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이번주 충청신문 주말여행의 추천 여행지는 대전이다. 대전청년주간행사기간 : 2023.09.15 ~ 2023.09.16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 대전 C.T센터, 스튜디오큐브 대전 한빛탑 광장이용요금 : 무료'2023 대전 청년주간' 개막 축제가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최근 대전특별자치시 지정을 위해 정치권 내 법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특별 자치시는 대전시가 주도해야 하는 일로 정치권이 먼저 할 일이 아니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발끈하면서 쟁점화되는 모양새다. 이 시장은 5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 어느 진영이든 총선을 위해 생색을 내고 있는데 대전특별자치시도 그렇다"고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계획'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관내 19개 대학 기획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 마련한 RISE 계획수립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효과적인 계획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원도심의 여름 밤을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채운 대전 0시 축제가 17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여름 밤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0시 축제는 7일 동안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공백과 그동안 대전에서는 대규모 축제가 없었던 만큼 대전시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풍 '카눈'이 대전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전시는 태풍으로 인한 축제에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오후 찾은 행사장의 과거존 옛 충남도청 앞은 새벽 5시부터 차량 통제가 진행됐다. 이에 평소 차로 북적이던 모습과 달리 도로 위가 텅 비면서 원도심이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문화재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캠핑카를 타고 대전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으로,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 무료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중학생 자녀를 둔 지역 거주자이며, 회차별로 10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은 일석삼조 효과." 14일 지하상가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모(60) 씨는 "여름 장마철에는 비, 폭염에는 해, 겨울에는 눈을 피해 쇼핑할 수 있는 편리한 공간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신·구지하상가는 목척교를 사이에 두고 단절 돼있는 상태였다. 대전역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오는 9일까지 연합건축전 ‘대전지역 대학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전시회’을 연다. 이번 건축전은 양 대학 건축전학공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한다. 배재대 건축학과와 목원대 건축학부 학생들은 ‘근대건축물 리모델링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1979년 대전 테미도서관으로 세워져 40여 년간 테미고개를 지켜왔던 현재 테미예술창작센터가 철거된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테미오래, 테미공원. 테미도서관 등 테미고개를 새로운 문화감성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내달 중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데 이번 사업 내용에는 테미예술창작센터 철거 계획도 포함됐다.테미예술창작센터는 시가 원도심 문화와 예술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휴공간이던 테미도서관을 활용해 조성한 시각 예술 레지던시다.센터에는 예술가들이 입주해 오픈 스튜디오 및 전시 뿐만 아니라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20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경찰청 국정감사에서 '1인 가구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날 김웅 의원은 "요즘 대전에서 스토킹이나 성폭력 범죄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특히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범죄 발생률이 2배에서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전이 1인 가구 비중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고, 전국에서 범죄 위험도가 4위다. 게다가 고위험 구역 1, 2등급에 속하는 지역이 많다"고 했다.김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올해 대전 청년의 학교가 2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1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는 29일 오후 7시 옛 충남도청사 내 모두의 공터에서 카페창업학과 등 7개 과정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대전 청년의 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과정별 활동영상 시청과 성과집 낭독, 졸업장 수여식 순으로 진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달전만 하더라도 33개국 접수했던 것에 반해 28일 기준 118개국 접수로 늘어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118개국의 491개 도시가 접수했으며 국내외 참가자 수는 총 3064명으로 집계됐다.두 달전 대전 UCLG 총회 참석에 접수를 완료한 국가는 33개국, 해외 참가자 수는 200명도 채 미치지 못하면서 저조한 참여율에 대해 우려를 낳기도 했다.당시 시 관계자는 "현 상황을 진단했을 때 최
대전도심융합특구가 될 대전역세권과 옛 충남도청사 일원의 세부 계획 윤곽이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 조성을 의미한다. 현재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4개 광역시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대상이 될